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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면역력이 중요한이유

by 현또르 2023. 6. 19.

강아지의 수명은 사람보다 짧다는 점을 알고 계시나요? 나이가 들어 노견이 될 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강아지들은 아프다고 알려주지 않기때문에 평소와 다른증상은 없는지 잘 관찰해주시면서 꾸준한 관리로 행복한 견생을 만들어주시기를 바라요.


면역이란?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을 죽여서 병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보호해주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사람처럼 어디가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수 있으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그러지 않기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보이진 않는 지 잘 살피는게 중요하겠죠? 그렇다면 강아지가 아플 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가 아프면 나타나는 증상

● 코 마름

건강한 강아지는 코가 촉촉하고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코가 촉촉한 이유는 2가지로 나눌 수 있답니다. 첫째는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도록 점액이 생성되고, 두번째로는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코로 땀을 배출하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가 갑자기 마르는 이유는 컨디션저하, 알레르기, 질병 등이 있지만 잠을 자고 있을 때는 코를 핥을 수 없어 마른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일시적인 코 건조함인지 보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체온계를 이용하는것이 좋답니다.

 

설사

강아지에게 가장 치명적인 강아지홍염, 코로나, 파보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의 초기 증상들이 설사로 발병한다고 해요. 하지만 설사를 한다고 해서 다 위험한 것은 아니랍니다. 스트레스나 기존에 먹던 사료나 간식을 바꿨을 경우, 혹은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을 먹었을 때 일시적으로 설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약 하루정도 음식급여를 멈추고 충분한 수분보충을 해주면서 상태를 확인하고 이후에 강아지의 상태가 호전이 되는것이 보인다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급여해주시면 된답니다.

 

구토

사람보다 비교적 토하는일이 자주 있기 때문에 토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토의 색깔과 내용물을 잘 확인해보고 적절한 대처를 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우선 노란색토와 흰색의 투명한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럴때에는 위장에 음식이 없어서 공복시간이 오래 지속이 돼었을 때 나오는 토이기 때문에 공복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음식을 급여해주시면 된답니다. 하지만, 짙은 색깔을 띠는 갈색토와 초록색토, 피토를 하게 된다면 어떠한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것일 수도 있기에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기침, 헛구역질

단순히 목에 이물질이 걸려 기침을 하는 걸 수도 있지만 심장사상충이나 심장병, 폐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기침을 하는 걸 수도 있다고 해요. 특히 이와같은 질병은 노견에서 많이 발병된다고 합니다. 또, 강아지가 헛구역질을 한다면 단순한 이유인지 정말 응급한 상황인지 잘 판단해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장 먼저 목에 이물질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시고 잇몸이나 혀가 창백해있지는 않은지, 복부가 팽창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주셔야 한답니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바로잡아주시는게 좋답니다.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체중량을 조절해주시고 음식급여도 너무 적지도 또, 너무 많지도 않게 견주분들께서 조절해주시는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또한 예방접종과 정기적인 검진을 권해드린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더운 여름날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 땅과 거리가 가깝게 있기때문에 중간중간 물을 주시거나 햇빛이 조금 들어간 오후시간대에 산책을 해주시는것을 권해드린답니다. 가족처럼 소중한 반려견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