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먹으면 좋은음식은?

강아지들은 음식을 먹고 있으면 어느샌가 옆에와서 달라는 눈빛을 쏘곤 한답니다. 하지만 사람이 먹는음식은 보통 간이 되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반려동물이 먹게되면 설사나 비만,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지않는것이 좋답니다.하지만 달라는 눈빛을 애써 무시하지 못하는 반려인분들이라면 강아지들이 먹어도되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있는것이 중요하겠죠? 오늘 포스팅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좋은 음식

● 북어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다면 대부분의 분들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북어는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서 강아지의 기력을 회복시키는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소화불량에도 도움이 되고, 혈액을 맑게 해주어 임신을 한 강아지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북어를 급여할 때 가시를 잘 발라주시고 물에 충분히 담가둔 후에 염분을 빼주셔야한답니다. 

 

● 연어

연어는 강아지에게 좋은 오메가3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혈액순환과 뇌기능향상, 심장병, 잇몸병을 예방하고 피부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강아지 사료 성분표를 보시면 연어가 들어가있는 사료가 굉장히 많은데 그만큼 강아지게 더욱 좋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이 또한 북어와 마찬가지로 연어를 급여할 때 가시를 제거하고 날 것을 주면 안된답니다.

 

● 두부

두부는 칼슘과 마그네슘, 아연, 철분, 망간의 함량이 높아서 알레르기반응으로 고기를 먹지 못하거나 간 기능이 안좋거나 방광결석과 같은 문제가 있는 강아지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며 수분함량이 높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부를 급여하실 때의 주의하셔야 할 점은 너무 많이 주시면 안된답니다. 만일 강아지가 두부를 많이 먹게되면 복부에 가스가 차서 배탈이 날 수 있으며 소화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고구마

겨울철 비만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수의사분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말이 혹시 고구마 많이 주셨어요?라고 할 정도로 강아지가 고구마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비타민A가 풍부해서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를 개선 시키는데 도움이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해요. 그리고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글루텐이 없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많이 주게되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장에 가스가 찰 수 있다고 하니 적정량을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 계란

계란도 단백질이 풍부해서 강아지의 모질개선, 면역강화로 인한 체력향상, 스트레스완화 등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계란은 날달걀이 아닌 삶은달걀로 급여해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날달걀에는 살모넬라균으로 식중독의 위험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익혀서 급여를 해주시고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반려동물이 많아 처음에는 소량을 준 이후에 구토나 설사, 눈충혈과 같은 증상들이 일어나진 않은지 확인해주셔야한답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아무거나 먹을 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에 문제증상이 일어나는지 또, 어떠한 음식을 급여하면 안되는지 보호자분께서 잘 알고 계셔야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겠죠? 반려동물이 어떠한것에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동물병원에서 알레르기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